• 2022. 5. 23.

    by. 긍정론자

    반응형

    1.

    위험자산안전자산이 있다.

    위험자산은 주식,부동산,코인 같은 것들이다.

    (개인별로 관점이 다르겠지만 얼렁뚱땅 넘어감요)

    그렇다면,

    직장인에게 안전자산은 무엇인가?

    뭐 누군가에게는

    예적금 같은거일수도

    특정 부동산일거고

    특정 주식/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물어보자면

     

     

    직장인에게 안전자산은 무엇인가?

    나는 당연히 월급이라고 생각한다.

     

    뭔 개풀뜯어먹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쫩쫩쫩)

    한달에 월급을 330만원 받는 정도라면

    회사에다가 가상의 20억을 넣어두고 2% 이자로

    매달 330만원을 받아 타먹는 20억 자산가이다.

    (은퇴하는 순간 사라진다)

     

    2.

    그렇다면 직장인이 할 것은 자명하다.

    ① 열심히 자알 일하는건 디폴트값이고,

    ② 직장인 투자자로서 말이다.

    월급이라는 안전자산을 받아서

    계속 [주식,부동산,사업,코인,창업 등등]의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바꿔야 한다. 투자해야 한다.

    안전한 월급의 노예와 작은 울타리에서 벗어나

    불확실하지만 언젠가는 누구나 맞서야 하고

    피해선 안되는 위험자산으로의 도전을 계속해나가야 된다.

    3.

    IMF를 경험하고 예적금 이자가 10% 후반대를 넘나들던 [라떼는 말이야~] 시절에서 사고가 멈췄다면 계속 예적금 올인해도 된다.

    하지만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는 이상,

    뭔가를 해야 한다.

    4.

    안전자산인 회사월급도 영원하지가 않다.

    20대 30대를 지나

    40대 50대로 갈수록 내가 회사에 있는다는 보장이 없다.

    그 기간동안에

    □ 누가 더 많이 공부하고

    □ 누가 더 많이 경험해보고 깨져보고

    □ 누가 더 많이 시도해서 뭔가를 얻어봤냐에 따라서

    같은 회사, 같은 동기라도

    미래는 천차만별이니까 말이다.

     

     

    5.

    회사 월급 받아가며

    ① 중간에

    대출과 같은 레버리지를 무기로 내집마련도 하고

    추가로 부동산에 특출난 재능을 키운 사람이라면,

    집 한 10개 생기면서 강의도 하고

    50개 생기면서 책도 쓰고

    1000개쯤 생기면서 감당못해 사회뉴스에 나오며 잡혀가기도 하고

    뭐 그런 삶을 선택해서 살면 된다.

    ② 초년생부터 월급에서 작게 시작한

    [적립식] 투자 같은 것으로

    주식 등 자기만의 그릇을 계속 키워나가고

    사회초년생을 지나,

    ↑ 짬도 차고

    ↑ 연봉도 인상되고

    ↑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자금도 모이고

    ↑ 그만큼 투자그릇도 늘어나게 되면서

    [적립식투자]도 계속하고

    중간중간 나오는 보너스와 목돈을 활용한

    [거치식투자]도 동시에 진행하면 되는거고

    각자 스타일에 맞게 살면 된다.

    ③ 여기에 살면서

    ▶ 본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거나

    ▶ 없었으면 멱살잡고 억지로 끌어올려서

    수많은 각종 투자처를 찾아나가면 되고

    주식 부동산 코인 외에도

    여러 창업,사업,콘텐츠,각종테크 등등

    □ "뭐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 "아니다, 본인은 본인이 제일 잘 안다."

     

     

    6.

    같은 월급

    같은 직급으로 들어온 수많은 동기들.

    우리들은 출발만 같다.

    목표지점도 다르고 경로도 다르다.

    같은 직급, 같은 월급으로 시작했지만

     

    ♥ 누구는 임원이 되기도 하며

    ♥ 누구는 부동산 대부가 되기도 하며

    ♥ 누구는 배당으로 월급을 뺨때릴 정도가 되기도 하며

    ♥ 누구는 중간에 경제적자유를 일찍 이루며 은퇴하기도 한다

    ♥ 누구는 사장님 소리 들으며 나가서 자기 일을 한다.

    ♥ 누구는 계속 정년만 채우는게 목표라고 한다

    ♥ 누구는 계속 월급만 안오른다고 한다.

     

     

    100명의 동기가 있다면

    100명의 시작은 같을지라도 끝은 다 다르다.

    나름 성공한 지인들을 보며

    "걔는 운이 좋았던 거야"

    "걔는 부모 잘 만나서 그래"

    "야, 걔는 원래 돈이 좀 있었대"

    이런 수준으로 치부하고 살아도 하등 문제 없다.

    그건 각자의 가치관의 문제일뿐이니까.

    하지만,

    나는 나와 우리 이웃분들이

    그런 레벨을 벗어나길 응원한다.

     

     

    p.s

    얼마전 은퇴하고 새시작을 한 동기형님께

    바치는 헌정글입니다.

    형님 항상 행복하시고 만수무강하십쇼!

    https://blog.naver.com/tkos3333/2227380091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