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찬전지 황제주 에코프로 주가 회전율 거래량 (2023년 8월)

에코프로 주가 회전율 (코스닥의 2배)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1998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하기도 하였습니다.

2023년은 2차전지주의 해입니다.

에코프로 주가는 100만원을 넘어서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증권 (2023.08.04)

 

이러한 에코프로의 회전율을 766%입니다.

2023년 1월부터 8월4일까지 기준입니다.

회전율이란 것은 일정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수로 나눈 값입니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거래가 빈번했다는 뜻이고 이른바 투자자간 손바뀜이 자주 일어났다는 뜻입니다.

에코프로의 회전율 766%는 같은기간 코스닥 평균 343%에 2배에 달하는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다른 2차전지주인 엘엔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 인터내셔널 포스코 홀딩스도 유가증권 평균과 코스닥 평균과 비교해보면 높은 회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이런 회전율이 높은 에코프로지만 요즘은 거래량은 줄고 있습니다. 지난달 7월 26일 4조 1360억의 최고 거래대금을 기록한 이후로 8월 4일에는 8410억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개인들의 수급이 어느정도 peak를 찍지 않았나 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 워낙 수급의 힘이 세다보니 이러한 주가 방향이 어느쪽으로 고개를 돌릴지 매우 궁금합니다.

 

하나증권은 에코프로가 3년 장기투자해도 매력이 떨어지다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로 광산과 염호를 보유한 기업들처럼 20프로의 장기 이윤을 취한다고 가정해도 에코프로의 적정가치는 16조 7000억으로 도출된다며, 이 수치는 현재 시가총액의 반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하나證 “에코프로, 3년 장기투자해도 매력 떨어져…투자의견 매도”

 

참고로 에코프로의 2분기 매출은 2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프로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게 1703억을 기록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