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장 ETF SCHD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SCHD 장점 단점)

SCHD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CHD는 찰스슈왑에서 만든 ETF로 배당성장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2011년에 만들어진 이후로 매년 10%대의 높은 배당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수료도 0.06%로 저렴한 ETF입니다. 브로드컴, 애브비, 홈디포, 펩시콜라, 시스코, 코카콜라, 암젠, 쉐브론 이런 전통의 배당주를 포함하는 ETF이고, 이렇게 매년 배당을 성장시켜주는 기업들만을 추려서 100개 정도의 종목들을 모아 만든것이 SCHD ETF입니다.

출처 : ETF.com

배당성장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원금1억을 연배당률 3.8프로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분기배당은 세후로 80만원, 세전으로 95만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ETF를 10년간 유지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매년 12%의 배당성장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원금은 1억에서 2.77억으로 늘어나있고, 10년차 배당금은 분기배당 세후로 221만원까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PY나 QQQ도 배당을 주지만, 이것을 투자할때는 지수 상승을 노리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SCHD는 시장상승도 따라가면서 배당성장도 잡을 수 있는 2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습니다.

 

SCHD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적인 주가흐름을 보입니다. 시장이 급격히 오를땐 덜 오르고, 시장이 많이 빠질땐 덜 빠집니다.
• 장기적인 배당상승을 추구합니다
• 지수를 따라가는 성격 역시 있습니다
• 저렴한 수수료로 다른 ETF에 비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현재 0.06%입니다.

 

SCHD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 배당수익률이 3%대로 낮은편입니다.
• 지금 당장의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습니다.
• 지금은 이것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이는 상품이나 주식이 많기에 SCHD를 단기간에 투자한다면 단점으로 다가옵니다.
• 장기투자를 해야만 진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SCHD를 가지고 단기투자를 한다면 큰 이익을 보기는 힘듭니다.
• 과거의 10년이 미국이 보여줬던 최고의 기간중 하나였지만, 앞으로도 그런 상승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SCHD의 투자법,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번째는 노후대비 연금용으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 일반 주식계좌에서는 SCHD에 투자합니다. 달러로 환전해서 삽니다.
•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과 IRP 퇴직연금계좌에서는 SCHD를 추종하는 한국판 SCHD를 사면 됩니다. 원화로 사면 됩니다.
• ISA에서 구매하는것은 별로입니다. 왜냐하면 ISA는 3~5년 정도의 기간동안 유지하면 좋은 상품인데, SCHD를 그렇게 운영한다면 배당성장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출처 : 박곰희TV 유투브 채널

SCHD의 총보수는 0.06%입니다.

반면에 SCHD의 한국버전인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보수가 0.01~0.03%로 낮습니다.

ACE 미국배당다우존스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는 전부 월배당을 줍니다. 

 

SCHD 투자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에게 적합합니다.
• 연금계좌와 궁합이 좋습니다
• 기대수익이 높은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합니다. 기술주 비중이 없다시피 합니다.
• SCHD투자를 해도 되고, 한국판 ACE SOL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해도 됩니다.

 

오늘은 SCHD 투자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본글은 투자매매추천의견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