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2.

    by. 긍정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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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되는 조합과 망하는 조합의 차이

     

     

     

    여러 입주자예정자 단체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사업이면 조합이라고 부를테고

    청약단지면 입주자모임이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편의상, 조합-조합원이라고  보면 편할듯요.



    1. 

    잘되는 조합과 안되는 조합이 있다.​

    잘되는 조합은

    리더(조합장or입주자모임대표)가

    일단 실력 자체도 좋다.

    똑똑하고 일잘하고

    사람들에게 설명하거나 소통하는 일도 잘한다



    잘 안되는 조합은

    리더가 대체로 

    무능하고, 일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겠으며

    조합원과 소통도 안되고 조합원과 적대관계이다.





    2. 

    잘되는 조합은

    대체로 사업돌아가는 현황에 대해서

    조합원들이 숙지하고 있으며

    내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잘 알고 있다.



    잘 안되는 조합은

    내 부담금(조합원분양가)등이 자꾸만 늘어나며

    왜 늘어나는지도 잘 모르고 

    조합은 이에 대한 설명도 못하거나 잘 모르며

    결국 이런 조합은 

    나중에 입주할때 되면 분담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3. 

    잘되는 조합은

    합리적이며

    예산과 사업운영에 있어서 투명하며

    모두가 납득가능한 근거를 들이댈 수 있다.



    잘 안되는 조합은

    비논리적으로

    감정에 호소하며 

    조합원의 질문에 동문서답하고 겁주기를 일삼는다.

    (예시: 이거 동의 안하면 사업지연됩니다! 반대할거에요?)





    3-1.

    잘되는 조합은

    총회를 주말에 해서 많은 이들이 참석하게 하며

    조합자체인력으로 총회를 간단하게 개최해서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사업진행에 매진하는 반면,



    잘 안되는 조합은

    총회를 평일에 해서 조합원이 많이 못오게 하며

    부페같은 곳에서 진행해 돈을 막쓰며

    조합원보다

    이른바 OS요원이 많으며,

    돈을 더 많이 써서

    예산을 흥청망청 쓰며

    조합자체인력으로도 총회를 진행할 능력도 없어서

    사회자나 각종 보안업체 용역을 초빙한다.





    4. 

    잘되는 조합은

    조합장이나 리더와 

    카톡이든 전화든 카페든 어떤 루트를 통해서든

    대화가 가능하다.



    잘 안되는 조합은

    조합장이나 리더가

    카톡방에도 없고, 전화하면 없고, 전화달래도 안주고

    물어봐도 모르는게 다반사이다.





    5. 

    잘되는 조합은

    전문성을 갖추거나 

    관련 경험을 갖춘자가 이끌어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잘 안되는 조합은

    전문성은 커녕

    그냥 동네 살다가 대표직 하나 얻은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경우 각자 한자리씩 해먹기 좋고,

    세월아 네월아 시행사,시공사 꼭두각시가 되기도 한다







    6.

    잘되는 조합은

    시행사와 시공사와 협상이 가능하나



    잘 안되는 조합은

    시행사와 시공사가 그냥 시키는대로만 한다.





    7. 

    잘되는 조합은

    리더들이 본인의 월급 챙기는건 뒷전이고

    사업의 진행을 위해 솔선수범한다.

    오히려 조합원들이 

    제발 뭐라도 해드세요라고 할 정도도 있다. 



    잘 안되는 조합은

    조합장이나 운영진이 자기들 월급 올리는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조합원 부담금이 몇천만원, 몇억이 오르건 말건

    본인들 연봉오르고, 보너스 오르는게 더 중요하고

    그렇게 오른 예산안 가결해달라는게 더 중요하다.





    8.

    잘되는 조합은

    총회에서 예산안이 부결되면

    "아, 예산을 다시 짜라는 조합원들의 의견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다시 예산안을 재검토하지만



    잘 안되는 조합은

    총회에서 예산안이 부결되면

    "조합원님들때문에, 예산안 부결되어서 다시 총회할거고, 총회비용 또 늘어날겁니다. 이거 다 님들이 부결해서 그런거에요. 돈 계속 쓸거에요. 계속 총회 하고 예산 쓸겁니다"

    라고 생각하고 

    예산 재검토 안하고

    그냥 바로 다음 총회를 준비한다.





    9.

    잘되는 조합은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며

    행동에 나서며,

    조합을 감시하고

    조합장과 임원진을 해임해서 바꿔가며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잘 안되는 조합은

    조합원들이 별로 관심도 없고

    좋은게 좋은거라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진 사람이 많으며

    사업이 계속 몇달 몇년 미뤄져도 

    그냥 매일 하루하루 살아간다.





    10.

    수많은 조합과 조합원이 있고

    입주자예정모임이 있다.



    각자의 이권이 녹아있고

    모두가 원하는 바가 다른바,

    온갖 목소리가 충돌하는 것이 바로 그런 모임이다.

     

     

    출처 : https://blog.naver.com/tkos3333/222314308589

     

    잘되는 조합과 망하는 조합의 차이.

    안녕하세요, 타키온입니다. 여러 입주자예정자 단체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사업이면 조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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